아침에 눈을 떴을 때, “5분만 더 잘까?”라는 생각부터 하루는 시작됩니다. 그런데 이런 사소한 선택이 쌓여 우리의 인생을 좌우한다면 어떨까요?무의식 중에 우리는 하루에도 수십 번, 아니 수백 번의 선택을 하며 살아갑니다. 이 선택의 대부분은 우리가 깊이 고민하지 않고도 빠르게 내려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그 결정이 과연 올바른 판단이었는지, 때로는 되돌아보게 됩니다.대니얼 카너먼의 (Thinking, Fast and Slow)은 이런 선택과 판단의 근원이 되는 ‘생각의 방식’을 파헤친 책입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왜 실수를 반복하는지, 어떻게 하면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는지를 다시금 생각하게 됩니다. 두 개의 사고시스템 [듀얼브레인]은 인간의 사고 체계를 두 가지 시스템으로 나누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