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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리의 부자 되기 습관 - 평범한 사람도 부자가 되는 습관의 힘

by memiin 2025. 4. 16.

존 리의 부자 되기 습관 관련 사진
존 리의 부자 되기 습관

     

돈을 잘 쓰고 있는 걸까? 우리 삶에 묻는 질문

우리는 매일 커피 한 잔, 택시비, 온라인 쇼핑, 넷플릭스 구독료 같은 크고 작은 결제를 하며 살아갑니다. 소비는 생활의 일부가 되었지만, 어느 순간 이런 생각이 스치기도 합니다. "나는 지금 제대로 돈을 다루고 있는 걸까?"

존 리의 『부자 되기 습관』은 이 질문에 대해 아주 실천적이고 명쾌한 해답을 줍니다. 이 책은 단순히 주식 투자에 대한 입문서가 아니라, 돈을 바라보는 관점의 전환, 삶을 대하는 태도의 변화, 부자가 되는 생활 습관까지 알려주는 인생 수업이자 투자 교과서입니다. 지금 이 순간부터라도 우리의 습관을 바꾼다면 부자가 되는 길은 결코 멀지 않습니다.

존 리는 ‘부자 되기’가 특별한 능력의 결과가 아니라, 반복되는 일상의 작은 선택에서 시작된다고 말합니다. 이 글에서는 그가 제안하는 핵심 습관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며, 우리가 삶 속에서 어떻게 경제적 자유를 향해 나아갈 수 있을지 고민해 보겠습니다.

부자의 시작은 습관이다: 소비에서 투자로 전환

가난은 단지 돈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소비 중심의 사고방식에서 비롯된 결과라고 존 리는 강조합니다. 우리는 돈을 벌면 가장 먼저 소비하거나 저축을 떠올립니다. 하지만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저축은 돈을 가만히 묶어두는 것이고, 투자는 돈이 스스로 일하게 하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절약한다고 생각하며 가계부를 쓰고, 카드 내역을 분석합니다. 그러나 여전히 소비 중심의 삶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이번 달은 조금 덜 썼다’는 안도감에 머무릅니다. 진정한 변화는 오늘의 소비에서 하루 한 번의 투자로 전환하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존 리는 "가계부에 ‘오늘의 투자 항목’을 반드시 추가하라"고 조언합니다.

존 리는 단순히 절약하는 것에 만족하지 말고, 당장의 돈을 미래의 자산으로 바꾸는 루틴을 만들 것을 권합니다. 예를 들어, 하루 3천 원으로 커피를 사는 대신, 그 돈으로 ETF나 주식을 매수한다면 시간이 지나 복리의 효과를 경험하게 됩니다. 매일 작은 금액이라도 ‘투자의 습관’을 만드는 것이 진정한 부의 씨앗입니다.

“나는 왜 늘 통장에 돈이 없을까?”라는 질문은 “나는 어떤 소비 습관을 가지고 있는가?”라는 질문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작은 습관이 모여 큰 결과를 만들어냅니다. 하루 한 잔 커피값을 투자로 바꾸는 습관이 결국 우리의 미래를 완전히 달라지게 만들 수 있습니다. 부자도, 가난도 결국은 습관의 결과입니다.

주식은 도박이 아니다: 사업의 일부를 사는 일

주식에 대한 오해는 여전히 많습니다. 주가가 급락했다는 뉴스를 들으면 “역시 주식은 위험해”라는 말이 나오곤 합니다. 그러나 존 리는 이 인식부터 바꿔야 한다고 말합니다. "주식은 도박이 아니라, 그 기업의 일부를 사는 것"이라는 설명처럼, 주식은 사업과 함께 성장하는 장기적 투자여야 합니다.

우리는 흔히 주식을 하루 이틀 사이에 오르는지 내리는지를 보고 ‘성공’과 ‘실패’를 단정합니다. 그러나 존 리는 이렇게 말합니다. “당신이 한 기업에 투자한다는 것은 그 기업의 주인이 되는 것과 같다.” 그래서 그는 단타 매매보다 장기적으로 기업의 가치를 보고 함께 가는 오너의 마인드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존 리는 단타 차익을 노리는 대신, 기업의 가치를 믿고 동행하는 '오너십 투자'를 강조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많은 부모들에게는 자녀에게 용돈 대신 주식을 사주라고 조언합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브랜드의 기업 주식을 사고, 그 회사가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지켜보게 하는 것만으로도 경제를 배우는 중요한 교육이 됩니다.

그는 말합니다. “주식은 숫자나 그래프의 문제가 아니라, 기업의 본질과 성장에 대한 믿음을 갖는 투자입니다.” 투자자는 기업을 분석하고 신뢰하며 오랜 시간 그 가치를 인정해주는 존재여야 합니다. 존 리가 말하는 진짜 부자는 단기 수익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기업과 동행하는 장기 투자자입니다.

주식은 투자 이전에 금융 교육의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존 리는 “정보보다 철학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기업의 숫자보다는 이야기와 비전을 읽는 눈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이제는 주식을 사는 것이 곧 돈을 버는 기술이 아니라, 경제를 배우고 미래를 준비하는 실천임을 인식해야 할 때입니다.

금융 문해력이 부자의 출발점이다

존 리가 반복해서 말하는 핵심은 ‘금융 문맹’에서 벗어나는 것이 부의 첫걸음이라는 점입니다. 한국은 세계에서 손꼽히는 경제력을 가진 나라지만, 정작 개인의 금융 지식 수준은 그에 한참 못 미칩니다. 많은 사람들이 돈을 벌기 위해 수십 년을 공부하고 일하지만, 그 돈을 어떻게 쓰고 불릴 것인지에 대한 교육은 받지 못한 채 살아갑니다.

존 리는 이러한 현실을 바로잡기 위해 강연, 유튜브, 저술 활동을 이어가며 금융 문해력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돈은 모으는 것보다 다루는 법을 아는 것이 먼저다.” 투자에 대해 두려움을 느끼는 이유는 ‘모른다’는 막연한 감정에서 출발하기에, 배우고 이해하면 누구나 투자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그는 20대 청년부터 60대 은퇴자까지 모두에게 투자 습관을 권합니다. “투자는 나이에 상관없이 지금 당장 시작할 수 있는 것”이라며, 빨리 시작할수록 복리의 힘이 커지고, 삶의 방향도 달라진다고 말합니다. 그는 청소년들에게도 주식 계좌를 만들어 금융을 일찍부터 경험해보도록 권장합니다.

금융 문해력은 단순히 수익을 높이는 기술이 아닙니다. 그것은 나의 삶을 스스로 설계할 수 있게 해주는 핵심 역량입니다. 우리가 돈에 대해 모르기 때문에 삶에서 중요한 선택을 포기하게 되고, 미래를 두려워하게 되는 것입니다. 반대로 돈을 이해하면 선택지가 넓어지고, 삶의 질이 달라집니다.

존 리는 말합니다. “은퇴 후 무엇으로 살아갈 것인지, 지금부터 고민해야 한다”. 더 이상 ‘어떻게 벌까’에만 머물러선 안 됩니다. 어떻게 불릴 것인가, 어떻게 지킬 것인가에 대한 질문이 부자의 시작입니다. 지금부터라도 금융 교육을 시작한다면, 우리 모두는 충분히 경제적 자유를 향해 나아갈 수 있습니다.

마무리: 지금, 습관을 바꿔야 할 때

존 리의 『부자 되기 습관』은 화려한 재무 공식이나 복잡한 경제 이론이 없습니다. 대신 누구나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행동의 변화를 강조합니다. 커피 한 잔을 ETF 한 주로 바꾸고, 아이의 장난감 대신 기업의 주식을 사는 이 작은 행동들이 모여 큰 차이를 만듭니다.

돈은 감정이 없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미래가 달라질 뿐입니다. 오늘부터 소비를 줄이고 투자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 그것이 바로 부자로 가는 첫걸음입니다. 존 리가 말한 ‘주자의 삶’, 그 시작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 우리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오늘 당신은 무엇을 소비하고, 무엇에 투자할 것인가요? 지금 이 질문에 대한 답이, 당신의 5년 후를 결정합니다.

저자 소개

존 리는 메리츠자산운용 전 대표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투자 교육가이자 금융 문해력 향상을 위한 실천가입니다. 그는 누구나 경제적 자유를 이룰 수 있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실천 가능한 투자 습관금융 교육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