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푼 돈에 매달리는 남자 큰 돈을 굴리는 남자
푼 돈에 매달리는 남자 큰 돈을 굴리는 남자

 

요즘 많은 사람들이 재테크에 관심을 갖고 하루 커피값을 아끼며 작은 절약부터 시작하곤 합니다. 유튜브에도 '절약으로 1억 만들기' 같은 콘텐츠가 있습니다. 그런데 스티브 시볼드는 [푼돈에 매달리는 남자 큰돈을 굴리는 남자]에서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합니다.  "부자들은 커피값을 아끼지 않는다. 그들은 커피 값보다 100배, 1000배의 수익을 어떻게 낼지 고민한다."

우리가 흔히 하는 '짠테크'가 오히려 부자가 되는 데 방해가 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진짜 부자들은 어떻게 돈을 보고, 어떤 방식으로 행동할까? 이 책은 그 해답을 '돈에 대한 생각의 차이'에서 찾습니다. 

1. 부자와 가난을 가르는 건 '사고방식'이다

부자들이 처음부터 부자로 태어난 건 아닙니다. 오히려 놀랍게도 많은 자수성가형 부자들은 평범한 가정에서 자랐고, 심지어는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자라난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니까 출발선은 우리와 다르지 않았다는 얘기입니다. 그렇다면 그들은 어떻게 지금의 자산을 이룰 수 있었을까요? 스티브 시볼드는 강조합니다. "돈을 바라보는 생각의 방식, 그게 모든 차이를 만든다." 예를 들어 같은 월급을 받는 두 사람이 있다고 해보겠습니다. 한 사람은 그 돈으로 외식을 줄이고, 할인쿠폰을 찾아다니며 푼돈을 아끼는 데 집중합니다. 다른 사람은 '이 돈으로 자기 계발이나 투자로 연결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합니다. 예를 들면 온라인 코딩 강의를 듣거나 사이드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위해 노트북을 사고, 유료 툴도 구입합니다. 

1년만 지나도 두 사람의 사고방식과 삶의 질은 다르게 흘러갑니다. 전자는 여전히 돈을 지키는데 초점을 두고 있는 후자는 그 돈을 키우는 쪽으로 있습니다. 몇 년이 더 지나면 차이는 극명해집니다. 전자는 더 절약에 집착하고, 후자는 더 자산을 굴릴 수 있는 위치에 오르게 됩니다. 시볼드는 말합니다. '돈을 아끼는 것만이 정답이 아니라, 돈을 어디에 어떻게 써야 내 삶이 성장하는가에 대한 판단이 중요하다"라고 말입니다.

2. 푼돈에 집착하며 인생도 작아진다

"500원 아끼려다 5만 원을 잃는다." 이 말이 어쩌면 이 책의 핵심을 가장 압축적으로 표현하는 문장일 겁니다. 우리는 때때로 아주 적은 금액에도 예민하게 반응합니다. 배달 앱에서 1.000원 더 싼 가게를 찾기 위해 10분 넘게 검색하고, 주유소에서 100원 더 싼 기름을 넣기 위해 몇 킬로미터를 운전해서 돌아가기도 합니다. 물론 이런 절약도 습관이 되면 큰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스티브 시볼드는 말합니다. " 그 시간과 에너지를 차라리 5만 원, 50만 원을 벌 수 있는 기회를 찾는 데 써야 한다." 진짜 부자들은 돈보다 시간을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지만, 돈은 다시 벌 수 있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작은 돈에 목을 매느니, 자신이 더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곳에 집중합니다. 부자들은 돈을 단순히 '소비'가 아닌 '투자'로 바라봅니다. 커피 한 잔이라도 새로운 사람을 만나기 위한 자리라면 기꺼이 지불하고, 값비싼 독서모임이나 유료 강연에도 돈을 아끼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거기서 얻는 정보와 인사이트, 그리고 인맥은 단순한 숫자 이상의 가치이기 때문입니다. 반면, 푼돈을 아끼는 데에만 몰두하는 사람들은 경험도 줄고, 도전의 기회도 줄고, 결국은 생각과 삶의 범위까지 점점 좁아집니다. 마치 '절약의 감옥'에 스스로를 가두는 것처럼 말입니다. 

3. 부자는 질문부터 다르다 "어떻게 하면 10배 벌까?"

사실 우리가 하루하루 어떤 삶을 사는지는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에 달려 있습니다. 스티브 시볼드는 말합니다. "가난한 사람은 늘  '이걸 살 수 있을까?'를 묻고 부자는 '이걸 사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를 묻는다." 부자들은 고민의 방향이 다릅니다. 단순히 소비 여부를 따지는 것이 아니라, 그 소비가 자신의 성장과 수익으로 연결될 수 있는지를 판단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가능하다면 과감히 투자합니다. 예를 들어, 한 사람이 30만 원짜리 온라인 강의 수강을 고민하고 있다고 해보겠습니다. 가난한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은 '이 돈으로 한 달 식비를 줄일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반면 부자의 마인드를 가진 사람은 '이 상의를 통해 내가 3개월 안에 300만 원을 벌 수 있게 된다면, 이건 수지맞는 투자야'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부자들은 일상 속에서도 끊임없이 기회를 찾기 위한 질문을 던집니다. "지금 이 취미를 콘텐츠로 만들면 수익이 날까?",  "내가 가진 전문성을 강의나 e-book으로 풀 수 있을까?", "이 만남이 나에게 어떤 가능성을 열어줄까?" 이처럼 생각의 방향 자체가 수익과 연결되어 있는 사고방식은 부자들의 공통된 특징입니다. 그들은 돈을 좇지 않지만 생각과 행동이 항상 돈을 향해 열려있습니다

마무리하며 : 당신은 지금 어떤 방식으로 돈을 보고 있나요?

[푼 돈에 매달리는 남자 큰돈을 굴리는 남자]는 '돈에 대한 태도'와 '자기 삶에 대한 믿음' 그리고 '생각의 방향'을 바꾸라고 말하는 책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절약을 통해 안전하게 살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안전만을 추구하면 경국은 정체된 삶에 머물게 됩니다. 부자가 되는 사람들은 그 안전함을 잠시 내려놓고, 더 넓은 가능성에 투자할 줄 아는 사람들입니다. 시볼드는 우리에게 말합니다. "작은 돈에 얽매여 인생의 큰 기회를 놓치지 마라."

앞으로 커피값, 택시비, 외식비를 고민하게 된다면 스스로에게 이렇게 물어보십시오. "지금 이 돈보다, 내 인생에서 더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그리고 그 질문에 정직하게 답한다면, 당신은 이이 '부자의 사고방식'을 시작한 것입니다. 


📚 참고문헌

  • 도서명: 푼돈에 매달리는 남자, 큰돈을 굴리는 남자
  • 저자: 스티브 시볼드(Steve Siebold)
  • 출판사: 알에이치코리아(RHK)
  • 출간일: 2020년 1월 21일
  • ISBN: 9788925567865

본 포스팅은 위 도서를 참고하여 요약·정리한 내용이며, 상업적 목적이 아닌 독서 공유 목적에 기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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