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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1,2,3학년 외국어 고등학교 입학시험 준비

by memiin 2025. 3. 23.

중학교 1,2,3,학년 외국어 고등학교 입학시험 준비
중학교 1,2,3,학년 외국어 고등학교 입학시험 준비

 

 

외국어고등학교(이하 외고) 입학시험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증학교 1학년부터 공부 습관과 활동이 입시 결과를 좌우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외고는 어학 중심 교육과 높은 진학률로 많은 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고등학교입니다. 본 글에서는 외고대비를 위한 학년별 외고 준비 전략을 알아보겠습니다.

 

중학교 1학년: 기초 실력 다지기 

중학교 1학년은 외고 입시의 기초 체력을 만드는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는 성적보다는 공부 습관과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키우는 데 집중해야 합니다. 특히 외고는 어학 중심 교육이기 때문에, 영어 실력을 탄탄히 다지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영어 문법과 독해력을 기본으로 다지되, 영어 원서나 어린이 소설, 기사 등을 읽으며 자연스러운 언어 감각을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유튜브 TED-Ed 영상, BBC Learning English 같은 콘텐츠를 활용하면 듣기 실력도 함께 향상됩니다.

또한 이 시기는 제2외국어에 대한 탐색이 가능한 시기입니다. 일본어, 중국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다양한 언어를 가볍게 접해보면서 관심 있는 언어를 찾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이 흥미를 느끼는 언어는 이후 외고 학과 선택 시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언어 학습에 흥미를 느끼게 해주는 앱(듀오링고 등)을 활용하면 즐겁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학교 활동 역시 매우 중요한데 예를 들면 영어 독서 활동, 일기 쓰기, 영어 관련 동아리 참여 등은 학교생활기록부에 반영될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됩니다. 가능하다면 영어 독서기록장을 작성하거나 감상문을 정리해 두는 것, 이러한 습관은 중학교 2학년~중학교 3학년에 작성하게 될 자기소개서나 면접 질문에 직접 활용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한 학습루틴을 만드는 입니다. 매일 같은 시간에 책상에 앉아 공부하는 습관은 공부 체력을 기르는 데 핵심입니다. 아직 성적에 대한 압박이 적은 중학교 1학년 시기에 효율적인 학습 습관과 자기 관리 능력을 갖추는 것이 외고 합격으로 가는 첫걸음입니다.


 

중학교 2학년: 성적 관리

중학교 2학년부터는 외고 입시에 있어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2026학년도 외고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이 시기의 내신 성적이 실질적인 합격 여부를 결정짓는 기준이 됩니다. 외고는 교과 성적 160점 중 영어 과목의 비중이 크기 때문에 중학교 2학년 영어 성적이 매우 중요합니다. 수행평가와 중간·기말고사를 모두 꼼꼼히 준비해야 하며, 단순 암기보다는 이해와 응용 중심의 학습을 병행해야 합니다.

학교 외 활동도 병행해야 합니다. 진로탐색, 독서 활동, 봉사활동, 교내 경시대회 참가, 토론 활동 등은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되어 면접 및 자기소개서 작성 시 강력한 근거가 됩니다. 독서의 경우를 보면 책의 주제와 느낀 점을 정리해 두는 것이 중요하고, 이를 꾸준히 기록해 두면 이후 자소서나 면접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신에게 맞는 외고를 찾아보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외고는 지역마다 운영 방식, 교육과정, 국제 교류 프로그램 등이 다르므로 설명회에 참여하거나 각 학교 홈페이지를 참고해 자신에게 맞는 학교를 분석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대원외고는 어학 특화 교육이 강점이고, 경기외고는 언어별 세부 트랙이 세분화되어 있어 목표가 뚜렷한 학생에게 적합합니다.

자기소개서 초안을 가볍게 시작해보는 것도 추천됩니다. 내가 외고를 왜 가고 싶은가, 가장 열정적으로 했던 활동은 무엇인가 등을 중심으로 스스로 글을 써보는 훈련은 자기 성찰뿐 아니라 글쓰기 능력 향상에도 효과적입니다. 이 시기에 준비한 모든 경험이 1년 뒤 입시에서 강력한 무기가 됩니다.

 

중학교 3학년: 실전 대비

중학교 3학년은 외고 입시의 마지막 준비단계로, 매우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1학기 성적까지가 외고 전형의 1단계 평가(내신)에 반영되므로, 영어는 물론 전 과목의 성적을 안정적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특히 영어는 한 문제의 실수가 등급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꼼꼼한 개념 복습과 실전 모의고사 훈련이 필요합니다.

2학기에는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준비가 핵심입니다. 2026학년도 역시 자기소개서가 자유양식 또는 축소형으로 운영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중학교 1학년~중학교 3학년 동안의 활동 중 외고 진학과 관련 있는 경험을 중심으로 작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면접은 자기주도학습 역량, 인성, 진로계획 등을 묻는 개별질문 형태로 진행됩니다. 다음과 같은 질문에 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 외고를 지원한 이유는?
  • 중학교 시절 가장 열정적으로 임한 활동은?
  • 읽은 책 중 기억에 남는 책과 그 이유는?

모의면접은 최소 3회 이상 진행해 실제 시험 분위기에 익숙해져야 하며, 목소리 크기·표정·눈 맞춤 등 비언어적 요소도 훈련해야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2026학년도 외고 시험 일정은 작년 기준으로 예상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서울 외고: 2025년 12월 
  • 경기 외고: 2025년 12월 
  • 인천외고: 2025년 12월 

정확한 일정과 원서 접수 기간은 2025년 10월 이후 각 외고 및 교육청 홈페이지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결론: 중학교 1학년부터 준비하면 외고 진학은 현실이 된다

외고 진학은 중학교 3년 동안의 노력의 결실입니다. 중학생 1학년 때부터 영어 중심의 학습 습관을 만들고, 다양한 비교과 활동을 체계적으로 준비한다면 외고 진학은 결코 먼 꿈이 아닙니다. 조기 준비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성실함과 꾸준함이 가장 큰 무기입니다. 중학교 1학년부터 방향을 잡고 준비한다면, 3년 후 당당히 외고 합격의 문을 열 수 있을 것입니다.